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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삽야콘농원

야콘쌈밥 만들기.. 비가 와도 정말 너무 많이 옵니다. 어쩌라구!! 잘 자라고 있는 야콘농장도.. 고추밭도.. 콩밭도.. 물이 마를새가 없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내리는비에 뿌리는 실할까? 가을까지 수확할수 있을까? 농민의 마음 타들어갑니다. 그래도.. 우울하게 지낼수 없어 밭을 돌아다니다가 야콘잎쌈밥을 만들어보려고 야콘잎을 따가지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맛있어 보이시나요? 맛있습니다.ㅎㅎ 야콘이 잘 자라고 있지요. 옆에 곁가지도 본 줄기와 비슷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야콘잎을 조금 땄습니다. 야콘잎을 삶고 밥은 들기름과 소금을 넣어 비벼서 야콘잎으로 말았습니다. 김발로 말으니 쉽고 예쁘게 말리더군요. 반으로 자르니 예뻐보입니다. 4등분을 하니 더 예쁘고 먹기도 좋았습니다. 된장을 조금씩 올려놓으니 더 예쁘네요. 맛도 더 좋.. 더보기
이른아침엔 벌레를 잡을수 있어요.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한낮엔 일하기 어려워서 이른아침과 저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하는일은 야콘과 함께 크는 풀을 뽑아주는 일을 하지요. 그냥두면 야콘보다 더 커서 야콘을 해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콘의 상태를 보면 아주 잘 자라고 있는데 뭔가 줄기를 잘라먹어 야콘을 죽이고 있습니다. 그시미라는 벌레인가? 아무리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데 딱따구리같이 주둥이가 뽀족해서 갈아먹는 벌레가 눈에 띄네요. 겉모습은 딱딱합니다. 무슨 벌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고마운 벌레도 있지요. 진딧물을 모두 잡아먹는 벌레도 보입니다. 야콘잎이 다닥 다닥 진딧물이 있어 걱정하고 있는데 열흘쯤 지나면 모두 없어져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진딧물만 잡는 착한벌레가 있더군요. 농약을 주지 않으니까 이런 저런 벌레가 생겨서 피해도 주고.. 더보기
딱 걸렸어~ 야콘을 심은지 거의 한달째 되어가고 있습니다. 심은량도 많다보니 매일 야콘농장에서 생활합니다. 심어놓고 야콘 붓주고 있지요. 야콘은 야콘향이 있는데 그 향을 벌레들이 싫어해서 농약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악한세상탓인지 잘려나간것도 있고 간혹 벌레도 보이더군요. 잎사귀를 갈아먹은것이 있어 살펴보니 잎사귀색깔과 같은 초록색이라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래! 이넘 딱걸렸어~ 손으로 꽉 눌러 죽였습니다. 그래도 1000평쯤 되는곳에 2마리정도 있으니 다행이지요. 이제 시집살이를 즐기고 있는것 같습니다. 잘 자라고 있지요? 이렇게 힘들게 세상에 나오던 야콘싹들입니다. 한쪽 잎사귀를 다 갈가먹고 숨어있네요.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친답니다. 요넘은 큰 잎사귀를 모두 도둑맡고 이제 새싹처.. 더보기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 함께한 아삽야콘농원 면천진달래민속축제에 함께한 아삽야콘농원.. 지난 4월 16일~17일 열린 면천진달래 민속축제에 아삽야콘농원도 함께 했지요. 진달래 전시관에 진열하기도 하고 몽산성 마룻길탐방에 나선 이들에게 행운권추첨으로 야콘즙을 선보이기도 하고 특산물 판매장에서 시식도 하며 판매도 했습니다. 아직도 야콘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도 만났고 고향에서 직접 지어 만들었냐며 좋은상품 만들어서 고맙다며 선물로 구입해주셨지요. 야콘에 대해 조금이나마 홍보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행운권추첨으로 선물했지요. 진달래 전시관에도 전시되었습니다. 백진달래 보셨는지요? 하얀색이 정말 예쁩니다. 두견주 담그기 체험도 성황이였지요. 이렇게 야콘상품을 가지고 판매도 하였답니다. 흥을 돋구어주는 농악대원들입니다. 농악 경진대회가 있어 .. 더보기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첫날 제11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가 열렸습니다. 16일 첫날의 행사는 몽산성 마룻길탐방과 행운권추첨 어르신 점심식사대접 진달래 기원제도 드리고 농악공연도 있었지요. 지역에서 사회봉사하는 지도자와 부녀회장님 이장님의 노래자랑도 있었고 당진군군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화려한 난타공연을 하고 당진군 국회의원과 군수님님 농업기술센터소장님과 의원님들을 모시고 개회식을 했지요. 진달래꽃무덤 재현 불꽃놀이 사물놀이 하이라이트 진달래 청소년가요제와 댄스경연이 있었습니다. 청소년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높아집니다. 댄스와 노래실력이 얼마나 좋은지 자리를 뜰수 없었지요. 두견시 시음회 진달래화전부치기 면천중학생들의 발마사지 장승체험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있습니다. 면단위의 작은 곳에서 왁자지껄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니 생.. 더보기
블로그를 활성화 해보자~ 블로그를 활성화 해보자~ 2011 당진농촌에 새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블로그하는 농민들이 많아져서 함께 힘을 발휘해보는 멋진 해를 꾸며보았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블로그만큼 농촌을 알리기 쉬운것이 또 있을까요? 그것을 알면서도 하루종일 일하고 저녁에 들어와서 글과 사진올리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블로거 팰콘 김대영강사님을 모시고 블로그와 트위터,페이스북등 수준높은 교육의 장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첫날 수업으로 트위터를 배웠지요. 새로운것은 또 새로운용어가 있어 바로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처음배우는것이지만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이기에 집중해봅니다. 쇼설네트워크도 소통이 중요하다며 자기소개부터 시키시더군요. 모두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싶다고 하시니 아마도 당진에 블로그.. 더보기
집안에 있는 운동기구는 왜 옷걸이가 될까? 전기마사지기위에 옷이 수북히 싸여 있어 옷을 내려놓고 전기마사지기를 운동할수 있는곳으로 옮겼습니다. 윗몸일으키기도 쉽게 옷을 올려놓아 운동도 하지 않고 방치한지 오래되었습니다. TV홈쇼핑을 보다보면 탄력있는 모델들이 운동기구를 가지고 나와서 운동하면서 그 운동기구를 홍보하는것을 보면 나도 저 운동기구를 하면 모델처럼 금새 될것같은 착각으로 운동기구를 구입하게 되더군요. 늘 뱃살이 고민이였는데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날씬해질것 같고 워킹머신을 하면 며칠만 해도 S라인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운동기구를 구해놓고 며칠은 맘먹고 하는데 작심삼일이 지나면 자꾸 하기 싫어집니다. 하루 안하고 내일해야지 하다보면 그 다음날은 외출했다 벗어놓은 옷이 올려져 있지요.ㅎㅎ 그러다보면 몸매는 전혀 변하지 않고 .. 더보기
야콘잎환 야콘은 버릴것이 없는 농산물입니다. 야콘잎이 무성해지는 7~8월부터 한잎씩 따서 야콘잎쌈을 해먹을수 있지요. 9월말부터 10월중순까지 야콘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건조기에 말리고 분쇄기에 곱게 빻아 가루를 만듭니다. 야콘잎가루는 쓴맛이 강하고 물이나 요구르트에 희석되지않아 드시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야콘잎환을 만들었습니다. 먹기도 좋고 당수치도 내려가니 참 좋더군요. 야콘잎환은 약이 아닙니다. 농산물로 만들었지만 당수치가 내려가 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야콘잎환입니다. 한병에 150g씩 넣었는데 한달을 충분히 드실수 있습니다. 유리병에 이렇게 담았습니다. 야콘잎이 무성하지요? 아까운 야콘잎을 이용할수 있으니 참 좋답니다. 물로 깨끗이 씻어 건조기에 말립니다. 잘 말린 야콘잎을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정.. 더보기
야콘잎쌈밥.. 야콘은 버릴것이 없는 농산물입니다. 야콘이 무성하게 성장하는 7~8월부터는 야콘잎을 따서 쌈으로 드실수 있지요. 지금은 겨울이라 야콘잎을 구할수 없지만 지난 가을 만들었던 야콘잎쌈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야콘잎쌈밥 완성되었습니다. 맛있어보이지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수 있는 야콘잎쌈밥입니다. 야콘잎은 이렇게 무성하게 자랍니다. 중간에 하나씩 따도 자라는데 별 무리가 없겠지요? 한 여름이 지나면 잎을 따서 드실수 있지요. 야콘잎을 몇개씩 묶어보았습니다. 상품으로 보이시나요? 야콘잎은 삶고 밥은 강황가루를 넣어 지었고 쇠고기를 볶아서 위에 올리고 검은깨를 뿌려주었습니다. 돌돌 말아 어슷하게 썰어주니 예쁘지요? 맛도 좋습니다. 함께 드셔보실까요? 한번 드시면 자꾸 드시게 됩니다. 초록색 야콘잎과 강황으.. 더보기
양상추심기 - 봄이 오는 소리 정말 추운 겨울날도 쉬지 않고 하우스에서 일을 했지요. 작년에 심어놓은 꽈리고추와 브로콜리를 제거하고 다시 갈고 거름내고 호스와 비닐깔고 양상추를 심기위한 작업이 20일정도 걸렸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려서 양상추를 심기로 했습니다. 밖에는 아직 상상도 못하지만 하우스안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겨울동안 전열로 키운 양상추모입니다. 집이 좁다고 시집가야한다고 하네요. 하우스로 시집을 보냈습니다. 잘 살아야하는데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밸브가 얼어 밑에 호스를 깔았어도 이렇게 하나씩 물을 주었습니다. 철을 꼽고 속에 비닐을 덮고... 이렇게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추위를 잘 이기고 넓은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양상추의 효능 양상추에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철분이 많이 함유.. 더보기
야콘즙 - 소화가 안될때 참 좋은데~ 지난번 방송 촬영할때 리포터님이 옆지기한테 부탁을 합니다. 야콘~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내가 말할수는 없고~ 야콘~ 정말 좋은데~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 하하하 그거 모 선전문구잖아요? 그래도 그것을 좋아하신다고 하네요. 방송을 듣다보니 태진아쇼쇼쇼에서도 똑같은 버젼을 사용하더군요. 저는 소화가 안될땐 야콘즙~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뭐라 설명할수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소화가 안될때는 야콘즙을 시원하게 드셔보세요. 시원하게 도와드릴겁니다. 당진 대표브랜드 해나루도 달고 야콘즙 박스도 새로 만들어 30팩씩 담았습니다. 저희집에는 세척기가 있지요. 세척기로 깨끗이 닦아 폴리페놀이 많은 껍질째 만듭니다. 이렇게 파우치에도 아삽야콘의 상호를 달고 포장합니다. 시원한 야콘즙 한잔 하시겠어요? 소화가.. 더보기
아삽야콘농원 가공공장.. 야콘즙생산. 아삽야콘농원 가공공장입니다. 2007년에 지었지요. 이곳에서 야콘으로 야콘즙을 주로 짜고 있습니다. 야콘잎으로 분말도 내고 있지요. 공장이 크진 않지만 직접 지은 야콘을 가공하기엔 부족하지 않습니다. 눈이 내려 정겨운 농원모습입니다. 예쁜 작은화단에 몽산가는길 팻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몽산을 가려면 저의 공장을 지나야 갈수 있습니다. 몽산도 오시고 야콘농원에도 놀러오세요. 더보기
야콘 오징어채무침 야콘이 숙성되어 무엇을 해도 맛있습니다. 아삭한 야콘과 질긴 오징어채로 무침을 해보았습니다. 건조된 오징어채와 수분이 많은 야콘과의 만남은 아주 좋았습니다. 야콘은 단맛도 오징어채와 아주 잘 어울이더군요. 재료:야콘 중 1개 오징어채 200g 양념:고추장2큰술,야콘효소2큰술,마요네즈1큰술,깨소금 1작은술 완성된 야콘,오징어채무침입니다. 오징어채를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야콘은 껍질을 벗겨내고 물로 한번 헹구고 잘라줍니다. 잘라놓은 야콘을 채썰어줍니다. 야콘과 오징어채에 준비해둔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하지만 많이 만들지는 마세요. 야콘색깔이 변해서 이틀정도 분량만 만들어놓고 드시면 좋습니다. 더보기
웰빙야콘 - 아삽야콘즙 만들기.. 아삽야콘농원은 충남 당진군 면천면에 있습니다. 몽산의 정기를 받아 싱싱한 먹거리를 만들고 있지요 아삽야콘즙은 아삽야콘농원에서 직접지은 야콘을 100%로 만듭니다. 야콘은 갈라짐이 많아 생야콘으로 판매할수 있는것이 30%밖에 되지 않지요.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로 겪으면서 아삽야콘즙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야콘은 수분이 많고 플락토릭 올리고당,이뉼린,폴리페놀,섬유질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지요. 그래서 야콘즙으로 만들어도 참 좋은 상품이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2007년 가공공장을 짓고 사업자등록을 하고 한서대학교에서 성분분석을 했고 하나씩 하나씩 발전하여 이젠 박스,파우치를 자체브랜드를 달아 만들었습니다. 당뇨와 변비로 고생하시는분 소화가 되지 않으시는분들은 야콘을 드시거나 야콘으로 만든 상품들을 드셔보세요. .. 더보기
아삽야콘농원-농장사진 사진으로 보면 9~10월 정도 됩니다. 야콘은 이렇게 잎사귀가 무성해야 뿌리도 실합니다. 아주 잘 자라고 있는 야콘농원이지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