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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호박터널에서 데이트를..


호박터널에서 데이트를 하면 어떨까요?

호박꽃이 밉다고 생각하시지만 커다란 호박꽃도 참 예쁘답니다.

 

그런데..

요즘 호박은 꽃보다 더 예쁘네요.

화초호박이라고 할까요?

 

당진농업기술센터에는 예쁜 호박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호박터널이 있습니다.

예쁘고 희귀하게 생긴 호박이 탄성을 지르게 합니다.

 

어머! 이런 호박도 있었어?

정말로 예쁘고 귀여운 호박터널을 걸으며 데이트를 해보면 어떨까요?

 

 정말로 호박이 주렁주렁 달렸지요?

 제 모습 어떤가요?

호박이 밉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새파란 호박입니다.

잘 익으면 무슨색으로 변할지 지켜봐주세요.

 

 수박인지 호박인지 구분하기 어렵지요?

노란색으로 멋스러움을 더 했습니다.

 넌 뭐니?

저요?

오이죠..

오이도 모르세요?

근데 왜 호박터널에 있는거야?

 전 귀엽죠?

호박같은 내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라고 노래라도 부르고 싶으시죠?ㅎㅎ

 온통 노란색의 호박은 줄무늬가 특이해서 눈길을 끕니다.

아름다운 호박터널에서 데이트하면 이야기거리가 많아질것 같습니다.

 예쁘게 만든 화단엔 꽃들이 노래하고..

 

 이름은 모르겠으나 첨보는 꽃이라 담았습니다.

 정원의 모습입니다.

둘러보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분수도 있고..

장수풍뎅이도 있고

학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꽃들이 반겨줍니다.

호박터널에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즐거움이 두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