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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소리

이벤트 : 봄을 준비하는 농심.. 무엇을 파종하고 있을까요? 이벤트:봄을 준비하는 농심.. 무엇을 파종하고 있을까요? 요즘엔 씨앗을 파종하느라 하루가 짧습니다. 꽈리고추도 가식하고 고추도 가식하고 또 여러가지 씨앗을 파종하지요. 오늘도 옆지기와 함께 씨앗을 파종했습니다. 육묘장이 꽉~ 찼습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네요. 풀이라도 싹을 틔우고 있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이젠 파종한 씨앗이 육묘장에서 클때까지 대지를 조금씩 깨워야겠습니다. 바빠지는 농촌에 봄을 준비하는 농심이 즐겁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새봄입니다. 씨앗을 파종하며 이벤트를 합니다. 지금 파종하고 있는것이 무엇일까요? 맞추시는분 3분께 지금 파종한 야채를 수확할때 보내드리겠습니다. 최소한 3개월은 기다리셔야 됩니다. 농사는 기다림입니다. 농사의 깊은마음을 이해하실수 .. 더보기
봄이 성큼.. 봄이 성큼다가와 있네요. 2011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벌써 3월도 8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주변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눈도 많이 오고 춥기도 해서 미루어 오던 일을 하기로 했지요. 코스모스와 백일홍등 가을늦게까지 예쁘게 피었던 꽃이였는데 이제 가지만 앙상히 예쁘지 않는 모습으로 있어서 낫을 가지고 베어내기로 했습니다. 어머~ 국화싹이 나오고 있네요. 이렇게 이른때부터 싹을 내어 늦을 가을에나 피는 국화꽃의 그 진한 사랑을 어찌 알겠어요. 게으름을 멀리 보내고 어깨를 쭉~펴고 성큼 다가온 봄을 가슴가득 안아주어야겠습니다. 봄아~ 잘왔다. 정말 보고 싶었어! 라고 큰소리로 웃고 그동안 밀린 이야기라도 실컷 해야겠습니다. 국화싹이 이렇게 올라오고 있어요. 더보기
양상추심기 - 봄이 오는 소리 정말 추운 겨울날도 쉬지 않고 하우스에서 일을 했지요. 작년에 심어놓은 꽈리고추와 브로콜리를 제거하고 다시 갈고 거름내고 호스와 비닐깔고 양상추를 심기위한 작업이 20일정도 걸렸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려서 양상추를 심기로 했습니다. 밖에는 아직 상상도 못하지만 하우스안은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겨울동안 전열로 키운 양상추모입니다. 집이 좁다고 시집가야한다고 하네요. 하우스로 시집을 보냈습니다. 잘 살아야하는데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밸브가 얼어 밑에 호스를 깔았어도 이렇게 하나씩 물을 주었습니다. 철을 꼽고 속에 비닐을 덮고... 이렇게 두꺼운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추위를 잘 이기고 넓은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양상추의 효능 양상추에는 무기질이 풍부하고 철분이 많이 함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