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님들의 모습.. 아침에 일을 하다보니 이웃집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이층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시면서 보따리를 싸십니다. 주위에 있는 나물들을 손수 뜯으셔서 오늘은 장에 내다 팔러 가실 모양이십니다. 짐을 꾸려 나가시는데 짐이 꽤나 많은데 발걸음은 가벼워보이십니다. 돈이 없으셔서 다니시는것이 아니고 당신이 살아계시다는것을 인정하기 위해서 다니시는것 같습니다. 자녀분들도 잘 사시는데 못나가게 하셔도 당신이 준비하시고 나가시니 말리지도 못합니다. 당신의 살아가시는 기쁨이니 어쩔수 없지요. 우리의 어머님들은 이렇게 한푼 두푼 모아 모아 자녀들에게 주는 낙으로 사시는가 봅니다. 당신위해서는 좋은옷, 맛있는 음식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시며 늘 자식을 위해 희생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을 우리가 어찌 다 알겠는지요? 찔레꽃이 만발하였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