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볼만한곳추천

제11회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4월16~17일 열립니다.


제11회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4월16~17일 열립니다.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가 11회까지 이어오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두견주 시음회

몽산성걷기

진달래음식 체험하기

화전부치기

유명연예인초청공연

국악과 풍물 한마당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기 때문이지요.

올해는 새롭게 어린이 장사씨름대회도 열립니다.

4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동안 하는 축제에 많이 오셔서

함께 즐기는 멋진 축제 되었으면 합니다.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민족정서와 지역적인 특성을 소재로 한 축제로 전국 어디에나 있는 진달래 꽃축제의 성격을 벗어나

진달래에 얽혀진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살아 숨쉬도록 하고자 하는 축제입니다.


첫째, 진달래 민속놀이를 통해 옛 선인들이 살던 풍속을 배우고,


둘째, 다양한 진달래 음식을 개발해 진달래의 우수성과 약효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달래 음식에 흠뻑 취하게 합니다.


셋째, 진달래에 얽힌 우리 조상들의 삶을 시문학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진달래 관련 책 및 시문학 전시회를 개최하므로써 옛 선인들의 삶을 보고, 진달래음식을 먹으며 진달래 문학을 접하는 행사이지요.

면천은 백제시대 군사적인 요충지인 몽산성이 있어 백제 부흥운동 당시 백제유민의 피성(避城)역할을 했고, KBS 대하드라마 왕건에 나왔던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과 박술희가 살았던 풍수지리적인 요지이며 조선시대 성의 특징이 잘 보이는 면천읍성, 동학농민전쟁 당시 동학군이 우리 나라 전지역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유일하게 승리한 승전목 등 각종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습니다.

 

특히 정성으로 만든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가

그 비법과 함께 전해 오고, 그 전설속에 꽃을 땄던 아미산과 술을 빚었던 안샘, 면천은행나무, 그리고 복지겸의 가묘 등 진달래 문화유적과 더불어 부모를 공경하는 효사상이 전해오는 곳입니다.

 

따라서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이런 진달래문화유적과 복지겸, 그리고 효심이 깃든 두견주를 소재로 하여 우리 민족 정서 속에 사랑 받아왔던 진달래를 축제화하였답니다.


따라서 축제의 핵은 진달래에 얽혀진 진달래민속놀이·설화·속담 등과 진달래 시와 소설 등 진달래문학, 그리고 진달래로 만든 진달래술과 진달래식혜, 화전, 떡 등 진달래 음식을 먹고 즐겨보는 자리로 꾸며, 그 속에 담겨있는 우리 민족의 한과 사랑, 그리고 이별과 슬픔, 희망과 소망 등을 찾고자 하는 축제입니다.

 

2) 면천 두견주 전설

 

 

 

 

복지겸이 원인모를 중병을 앓아 식읍(食邑)으로 받은 면천에 낙향하여 요양을 했으나 병이 점점 깊어 그의 딸이 면천의 영산 아미산에 올라 백일 동안 지극 정성으로 기도를 하니 100일째 되는 날 산신령이 홀연히 나타나 "아미산 진달래 꽃잎을 따다 찹쌀과 안샘물로 술을 빚어 백일을 두었다가 드리고 은행나무를 너희 집 뜰에 두 그루 심어 정성을 드려라. 그러면 네 아버지의 병이 나을 것이니라."
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 계시에 따라 술을 빚어 드려 병이 치료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 효행과 함께 진달래 술인 면천두견주의 비법과 1100년이 넘은 두 그루의 면천 은행나무, 안샘, 아미산, 신선바위 등이 현재 면천 일원에

있어 진달래민속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향돌이, 영랑이 두 캐릭터를 소개합니다!


 


'가볼만한곳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천 - 군자정  (0) 2011.01.28
겨울등산코스-몽산  (0) 201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