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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모음방

구제역 방제에 좀더 관심을..


뉴스를 볼때마다 가슴이 저려옵니다.
구제역때문에 소와 돼지가 매몰되고
신종플루 때문에 닭,오리들이 매몰처리 되고

한파때문에 하우스에 심어놓은 농산물들이 얼어죽고
한파로 벌도 얼어죽으니 농촌에 어떤 희망을 걸수 있을까 마음이 위축됩니다.


구제역은 소,돼지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가축에게 발생하는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우리집앞에는 몽산에 입산금지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구제역확산방지와 산림보호를 위하여 입산을 통제합니다"라고 걸려있지요.

작은 산인데 이마저도 입산을 금지하니 구제역이 얼마나 심각한것인가 다시금 생각합니다.

옆지기는 구제역방제하러 3일에 한번씩 밤에 나갑니다.
방제하려고 하다보면 라이트를 끄고 몰레 지나가는 차량도 있고
뿌리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구제역때문에 초보농사꾼이 울고
몇십년동안 한마리의 소로 시작해서 백마리가 넘는 소로 이루어놓았는데
매몰처리되는 농민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습니다.

추위가 풀리면 지나간다고 하니 구제역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빨리 구제역이 물러가게 도와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때 부모님이나 가까운 친척들이 농사를 짓고 있다면
위로의 전화라도 주시면 많은 힘이 될것입니다.
힘내자~ 농민들이여~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